[UFC] 마동현 계체 실패…홀츠맨에게 대전료 20%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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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마에스트로' 마동현(30, 부산 팀매드/㈜성안세이브)이 UFC에 진출한 뒤 처음 계체를 실패했다.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 뉴어크에서 열린 UFC 온 ESPN 5 계체에서 2파운드(약 0.91kg)를 마저 빼지 못하고 158파운드(약 71. 67kg)를 찍었다.
라이트급 한계 체중은 원래 155파운드. 여기에 타이틀전이 아닐 경우,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 여유를 더 준다.
마동현은 예정대로 스캇 홀츠맨(35, 미국)과 맞붙지만, 158파운드 계약 체중 경기로 싸우게 되고 대전료의 20%를 홀츠맨에게 넘겨야 한다.
몸무게를 맞추지 못한 벌칙으로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돼도 5만 달러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
마동현은 3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2월 디본테 스미스에게 TKO로 지고, 다시 승리를 노린다. 총 전적 16승 3무 9패.
홀츠맨 역시 3연승 하다가 지난 2월 닉 렌츠에게 판정패했다. 총 전적 12승 3패.
비슷한 처지에 있는 두 파이터의 외나무다리 승부다.
여러 베팅 사이트에서는 홀츠맨을 압도적인 톱 독으로 평가하고 있다. 마동현은 패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언더독이다.
이날 또 다른 파이터가 계체에 실패했다 언더 카드에서 클라우디오 실바와 경기하는 콜 윌리암스가 웰터급 한계 체중에서 5파운드를 초과한 176파운드를 기록했다.
윌리암스는 대전료의 30%를 실바에게 넘긴다.
다른 출전 선수 22명은 계체를 통과하고 출전 준비를 마쳤다.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콜비 코빙턴은 171파운드, 로비 라울러는 170파운드를 맞춘 뒤 체중계를 내려왔다.
UFC 온 ESPN 5 메인 카드 6경기는 4일 새벽 4시부터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에서 볼 수 있다.

■ UFC 온 ESPN 5 계체 결과
- 메인 카드
[웰터급] 콜비 코빙턴(171) vs 로비 라울러(170)
[라이트급] 짐 밀러(154.75) vs 클레이 구이다(154.5)
[라이트급] 조아킴 실바(155.25) vs 나스랏 하크파라스트(156)
[미들급] 트레빈 자일스(185) vs 제랄드 머샤트(185.5)
[158파운드 계약] 스캇 홀츠맨(156) vs 마동현(158)
[라이트헤비급] 다르코 스토시치(206) vs 케네디 은제추쿠(205.5)
- 언더 카드
[웰터급] 미키 갈(169.75) vs 살림 투아리(170)
[여성 플라이급] 안토니나 셰브첸코(125) vs 루시 푸딜로바(125.25)
[플라이급] 조던 에스피노사(126) vs 맷 슈넬(126)
[여성 플라이급] 로렌 머피(126) vs 마라 로메로 보렐라(125)
[176파운드 계약] 클라우디오 실바(170.25) vs 콜 윌리암스(176)
[여성 플라이급] 미란다 그랜저(125) vs 하나 골디(125)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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