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빨리와" 대구FC가 반등을 위해 기다리는 그 이름
작성일: 2019.08.05 23:3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대구FC는 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24라운드에서 FC서울에 1-2로 졌다. 대구는 시즌 첫 3연패.
저희 실수로 어려운 경기가 됐다. 먼저 퇴장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자고 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희망을 봤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순위는 5위지만 수원 삼성, 상주 상무, 성남FC까지 바짝 따라붙은 상황이다. 이대론 상위 스플릿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팀의 전체적인 활력이 떨어진 상황. 날이 더운 가운데 경기가 이어진다. 공격 쪽에선 세징야가 분전하지만 버거운 기색이 나타나고, 새로 합류한 박기동도 가능성은 보였지만 팀에 녹아들려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동 취재 구역에서 만난 황순민은 에드가의 복귀를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는 "(에드가는) 아무래도 계속 기다렸던 선수다. 돌아오면 저희가 좋아질 것이라 알고 있고 힘을 받을 것이다. 너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경기가 타이트해서 힘든 감이 있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는 세징야가 받고 있으나 에드가의 영향력도 크다. 2019시즌 10경기에서 6득점을 올리고 있어 득점력이 확실하다. 여기에 최전방에서 높이로 싸워줄 수 있고, 대구의 전매특허인 역습이 시작될 때 수비들 사이에서 공을 지킨 뒤 연결하는 것도 에드가의 몫이다. 황순민은 "골도 넣어본 사람이 넣는다고 한다. 골잡이가 없어서 힘든 것이 있다. 에드가가 들어오면 해결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드가는 지난 6월 어깨를 다치면서 브라질에서 회복했다. 최근 한국에 돌아왔고 복귀가 임박했다. 안드레 감독이 서울전을 앞두고 "11일 울산 현대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 관계자 역시 "몸을 많이 만들어왔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출전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 첫 3연패다. 분위기를 추스르는 것 역시 중요한 상황. 황순민은 "첫 연패다. 주장이 아직 경기도 많이 남아 있고, 올해 첫 3연패를 했지만 여기서 기가 죽으면 아래서 치고올라올 것이다. 으쌰으쌰 해보자고 말했다"며 반전을 기약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