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을 논의한다 ⓒ'스카이스포츠'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네이마르 영입을 논의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 영입을 이야기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매년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여름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을 팀에 말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를 열망했다. 친정팀 바르셀로나와 임대 등 많은 이야기가 들렸다.

레알 마드리드도 네이마르에게 러브콜을 보낼 생각이다.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해 이야기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폴 포그바 영입에 실패한다면 네이마르를 영입할 생각”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몸값은 비싸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적료 2억 파운드(약 2947억 원) 이상을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에덴 아자르 등에게 돈을 많이 썼다. 파리 생제르맹과 어떻게 협상을 풀어갈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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