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인 루니 ⓒ 더비 카운티 SNS

[스포티비뉴스 =이강유 영상 기자]'황소'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로 돌아온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는 7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 영입을 발표했다. 합류는 내년 1월이며 플레잉코치를 맡게 된다.

루니는 말 그대로 잉글랜드 전설이다. 에버튼 유스 출신으로서 2004년 맨유 이적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고 맨유에서만 253골을 기록했고 수많은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2017년 에버튼으로 복귀 후 한 시즌 동안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한 뒤 새로운 도전을 위해 MLS 무대를 밟았다. 

미국에서도 클래스를 보여주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있었지만, 은퇴 후 삶을 위해 고향 복귀를 선택했다.

맨시티전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과 더불어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잉글랜드 팬들을 기쁘게 했던 루니는 더비카운티의 승격을 돕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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