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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3안타' 터너, 응답 못한 LAD 타선

작성일: 2015.10.16 12:2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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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스틴 터너(30, LA 다저스)가 맹활약하며 공격을 주도했으나 후속 타자들의 침묵으로 다저스는 승리하지 못했다.

터너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은 터너의 활약을 지켜보기만 했고 메츠에 2-3으로 패하며 2년 연속으로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다.

0-1로 뒤진 1회 다저스 타선이 메츠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연속 4안타를 때렸다. 1사에 코리 시거가 좌전 안타,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우전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됐다. 득점권 기회에 첫 타석을 맞은 터너는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 선상 2루타를 때렸다. 6번 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의 타석 때 3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랜달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됐으나 키케 에르난데스가 1-6-3 병살타를 기록하며 다저스 하위 타선은 터너가 만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터너는 세 번째 타석에서도 고군분투했다.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안드레 이디어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그랜달은 삼진을 기록하며 다시 기회를 날렸다.

정규 시즌에서 터너는 다저스 중심 타선에서 활약했다. '터너 타임'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결정적인 몫을 했다. 활약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졌다. 디비전시리즈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526(19타수 10안타) 2루타 6개, 4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1회 이후 침묵하는 타선을 깨우기 위해 테이블세터 구실도 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은 응답하지 않았다.

[영상] 저스틴 터너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정지은

[사진] 저스틴 터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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