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라카제트, 리옹의 UCL 부활 이끌어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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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리옹은 2001-02시즌 이후 7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랑스 리그의 대표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후보에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 줬다.
하지만 리옹은 2011-12시즌 16강 진출 이후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리그에서도 파리 생제르맹, AS 모나코에 주도권을 내줬다. 2012년 프랑스컵(FA컵) 우승 이후 이렇다 할 실적이 없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4)는 3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한 리옹의 주력 선수다. 라카제트는 2014-15시즌 리그 33경기 27골로 득점 1위를 기록했다. 리옹은 라카제트의 대활약으로 리그 2위를 지켰다. 2003년 리옹 유소년 팀에 들어간 그는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프레드, 소니 안데르손 등 리옹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앞에서 봤다.
라카제트는 자신이 기량을 갈고닦은 아카데미 시설을 소개하면서 "리옹에서는 공격 축구를 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한다. 시드니 고부, 카림 벤제마, 하템 벤 아르파, 루도비크 지울리도 리옹 유소년팀에서 재능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2010년 12월 7일(이하 한국 시간) 조별리그 6차전 하포엘 텔 아비브전에서 교체 투입된 라카제트는 후반 43분 동점골을 넣어 리옹의 2-2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라카제트는 "몇 해가 지나 19살에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었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 더 기뻐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라카제트는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포엘(키프로스) 원정 경기 승부차기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그는 "1차전 팀의 1-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넣었다. 하지만 2차전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다. 가슴 아픈 기억이지만 정신력이 강해진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5-16시즌 라카제트의 경기력은 지난 시즌보다 한풀 꺾였다. 리그 9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는 라카제트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겡크 원정 경기에서 후반 43분 페널티킥 실축으로 2-1로 경기를 뒤집을 기회를 날렸다.
조별리그 H조에서 1무 1패(승점 1)인 리옹은 21일 제니트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이 필요하다. 라카제트가 제니트전에서 올 시즌 부진을 만회하는 골을 넣을 수 있을까.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 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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