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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KS' 직장인야구 4강-결승, 고척돔서 '플레이볼'

작성일: 2015.10.16 18:2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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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7년 만에 완성된 국내 첫 돔야구장 '고척 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KBO가 주최하는 첫 경기가 열린다. '일반인의 한국시리즈(KS)' 2015 KBO기 전국직장인야구대회(이하 직장인 야구대회)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이틀 동안 고척돔에서 개최된다. 

KBO(총재 구본능)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회장 박영순)가 주관하는 '직장인 야구대회'는 고척돔에서 17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준결승전, 18일에는 오전 10시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SPOTV는 준결승전 두 경기와 결승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직장인야구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출신들이 은퇴 후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직장인으로 근무하며 틈틈이 닦은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지난해 창설됐다, 지난해에는 전북 대표인 세아베스틸이 우승했다.  

올해 대회에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국 16개 팀이 참가했다. 그리고 치열한 16강전과 8강전을 거쳐 울산 세종중공업과 전북 타타대우상용차, 그리고 전북 세압스틸과 대전도시공사가 4강에 진출했다.

4강에 진출한 각 팀은 나름대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전북 세아베스틸은 지난 대회 챔피언이다. 세아베스틸은 8명의 선수 출신이 포함돼 있다. 울산 세종중공업 역시 8명의 선수 출신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2년 제 4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 2부 우승, 2013년 제 5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직장인야구대회에서는 준우승을 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12년과 지난해 새만금 전, 후반기 우승을 거뒀고 2013년 군산시장기대회 우승, 지난해 전북 군산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4강에 오른 팀 가운데 가장 많은 11명의 선수 출신이 포함돼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7명의 선수 출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AJ렌터카배 직장인야구대회 4강에 올랐고 대전시 대덕구 원리그 2부 준우승에 올랐다.

선수 출신들이 여럿 포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교통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던 고척돔에서 열리는 만큼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순조롭게 치러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고척돔 내·외부 시설과 관련해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고 우려를 낳았다. 약 2000억 원이 투입된 고척돔은 지난달 15일 완공 검사를 마친 이후에도 세부 공사가 더 진행돼 내년부터 사용할 수 있을지 의견이 엇갈렸다. 좌석 문제, 전광판 등 경기장 시설 관련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지난 5일 넥센은 서울시와 고척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다음 시즌부터 2년 동안 한시적으로 고척돔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내년 시즌 KBO 리그 경기를 완전 돔 형태인 고척돔에서 즐기게 된다. 따라서, 직장인야구대회는 내년 프로 야구 시즌을 앞두고 돔구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영상] KBO 직장인 야구대회 예고 영상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배정호 기자
[사진] 고척 스카이돔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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