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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모비스에게 선사한 '4쿼터 잃어버린 5분'

작성일: 2014.11.20 21:0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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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가 4쿼터 강력한 수비로 모비스의 연승을 차단했다. 김민수는 블록에 이어 역습 상황에서 투핸드 덩크슛으로 동점을 만드는 폭발력을 보여줬다 ⓒ SPOTV NEWS

[SPOTV NEWS 스포츠팀] SK의 4쿼터 수비가 모비스의 연승을 차단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7-68로 승리했다. SK는 4쿼터 9점만 내주면서 접전 양상이던 경기를 잡아냈다. 모비스는 11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4쿼터 수비가 돋보였다. 아이라 클라크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면서 64-66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때 남은 시간은 7분 14초. SK는 이후 강한 압박수비로 모비스의 공격 줄기를 차단했다. 모비스는 샷클락이 한자릿수로 줄어들고서야 급하게 공간을 찾는 일이 잦아졌고, 턴오버도 늘었다.

모비스의 침묵을 깬 주인공은 양동근이었다. 하지만 그 사이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됐다. 모비스는 약 5분 30초 동안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SK는 김민수와 코트니 심스의 득점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김민수는 4쿼터 종료 약 5분 20초를 남기고 클라크의 슛을 블록한 뒤 곧바로 백코트해 덩크슛을 꽂아넣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 득점을 시작으로 7점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 막판 작전타임을 통해 선수들에게 "지금은 공격보다 수비가 먼저다. 3점슛을 맞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들도 지시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5연승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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