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기습 번트' 에스코바, 디키 무너뜨리는 시발점
작성일: 2015.10.21 07:4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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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알시데스 에스코바(28,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기습 번트 하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R.A. 디키를 무너뜨렸다.
에스코바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14-2 대승을 이끌었다. 캔자스시티는 시리즈 스코어 3-1을 만들며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겼다.
올 시즌 에스코바는 캔자스시티의 붙박이 1번 타자로 활약했다. 1회 변함없이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에스코바는 초구부터 디키의 너클볼 공략을 위해 방망이를 휘둘렀다. 결과는 헛스윙. 헛스윙 이후 에스코바는 토론토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의 수비 위치를 확인했다. 도널드슨의 수비 위치가 깊은 것을 확인한 후 바로 3루 쪽으로 기습 번트를 시도했고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조브리스트의 1루수 땅볼 때 2루에 갔다. 디키에 이어 등판한 리암 헨드릭스의 견제구에 걸려 더그아웃으로 돌아갔으나 선발투수 디키를 강판시키는 데 결정적인 구실을 했다.
[영상] 에스코바, 3루수 확인 후 기습번트 ⓒ 스포티비뉴스
[사진] 3루수 위치 확인하는 에스코바 ⓒ 스포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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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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