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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진단에도' 담배 피우는 사리…불만 커진 유벤투스 구단

작성일: 2019.08.29 08:0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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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치오 사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폐렴으로 몸 상태가 악화됐다. 벤치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다시 팀을 지휘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라며 "그러나 그는 폐렴에도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다. 구단의 불만이 커졌다"라고 밝혔다.

사리 감독은 폐렴을 앓고 있다. 유벤투스 구단은 20일 "사리 감독이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리 감독은 이날 팀 훈련장에는 왔으나 훈련을 지휘하지는 않았다.

구단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지난주 내내 독감 증세를 보였다. 따라서 이날 추가 검사를 했고, 폐렴을 진단받았다.

사리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첼시에서 감독 생활을 한 뒤 올 시즌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사리 감독이 집 밖에서 팬들과 함께 사진 찍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사리 감독 손에 담배 한 갑이 들려 있었다. 이를 본 유벤투스 관계자들은 불만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담배를 끊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사리 감독은 담배를 자주 피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사리 감독은 하루에 60개비의 담배를 피운다고 최근 털어놓았다. 담배 때문에 그 증세가 더욱 악화됐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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