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Jr GP] '최고점' 이시형, 피겨 주니어 GP 男 싱글 은메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희망 이시형(19, 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처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시형은 8일(한국 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71.22점을 합친 141.01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7.3점과 합친 총점 218.31점을 받은 이시형은 223.72점으로 우승한 안드레이 모잘레프(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시형은 이번 대회 전까지 총 6차례 주니어 그랑프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며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올 시즌 시니어가 아닌 주니어 무대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진 그는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시형은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쇼트, 프리 그리고 총점에서 ISU 공인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웠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받은 218.31점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가운데 차준환(18, 휘문고)이 세운 263.49점(2018년 그랑프리 파이널)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이시형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다. 가뿐하게 이 기술에 성공한 그는 1.85점의 수행점수(GOE)를 받았다. 두 번째 과제는 트리플 악셀이었다. 이시형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이 기술을 깨끗하게 뛰었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실수를 범하며 1.37점을 잃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은 실수 없이 해냈지만 트리플 루프는 회전수 부족으로 언더로테 판정이 지적됐다. 더블 악셀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를 깨끗하게 뛴 그는 더블 악셀 + 싱글 오일러 + 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해냈다.
플라잉 카멜 콤비네이션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최고 등급인 레벨4를 기록했다. 체인지 시트 스핀은 레벨3를 받았다.
몇몇 실수로 프로그램 클린에는 실패했지만 이시형은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3위는 211.62점을 받은 다닐 삼소노프(러시아)가 차지했다.
한편 한국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까지 금메달 1개(이해인) 은메달 3개(이시형, 위서영, 박연정)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