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캡틴의 눈' 박석민, "김현수가 경계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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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은 2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3주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우승은 하늘이 정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승을 위해 집중해서 플레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하면 속옷만 입고 그라운드를 뛰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박석민은 이에 대해 "실현 가능하다. 구자욱 선수는 우승하면 속옷도 벗을 수 있다며 자신 있게 얘기했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박석민은 팀 내 키 플레이어로 "장원삼과 1차전 선발로 나서는 알프레드 피가로를 꼽고 싶다. 타자 쪽에서는 구자욱이 기대가 많이 된다. 나바로는 당연히 잘해 줄 거라 믿고 있다. 타격은 2년 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100(20타수 2안타)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올해 남다른 각오로 한국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박석민은 올 시즌 타율 0.321 26홈런 116타점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득점권 타율 0.420으로 누상의 주자를 깨끗이 비우는 중심 타선 노릇을 톡톡히 했다.

[사진] 박석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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