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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주니오 15호골' 울산, 수원 2-0 제압…전북과 승점차 無

작성일: 2019.09.25 21:21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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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골을 넣은 김인성(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 추가골을 넣은 주니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한준 기자]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 전북 현대와 승점 차이를 0으로 만들었다.

울산은 25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에 수원을 2-0으로 꺾었다. 후반 5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김인성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이근호의 도움을 받아 주니오가 추가골을 넣었다. 리그 15호골로 득점 선두 아담 타가트(16골)를 한 골 차이로 추격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18승 9무 3패로 승점 63점을 기록했다. 같은 날 대구FC에 0-2로 패한 전북과 전적과 승점이 같아졌다. 전북이 다득점(61골)에서 울산(60골)에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울산은 승점 타이에 다득점 1골 차 추격으로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만들었다. 

수원은 이날 패배로 올 시즌 울산전 3연패를 당했다. 성남과 지난 9월 15일 리그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수원은 화성과 FA컵 준결승 1차전 0-1 패배, 상주와 리그 30라운드 1-1 무승부에 이어 공식 경기 4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수원은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했고, 상주에 다득점에서 밀려 리그 8위(40점)로 내려왔다. 9위 성남의 추격을 받게 됐다. 상위 스플릿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임생 감독이 이끈 수원은 이날 신인 오현규를 원톱으로 두고 염기훈과 김민우를 좌우 측면에 배치한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도훈 감독이 이끈 울산은 주니오를 원톱으로 두고 2선에 김인성, 김보경, 이동경을 배치한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젊은 오현규의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초반 기세를 보인 수원은 전반 21분 홍철의 크로스에 이은 김민우의 헤더로 경기 첫 슈팅을 기록했다. 

울산은 전반 23분 신진호의 프리킥 크로스에 이은 윤영선의 헤더로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수원 골키퍼 노동건이 선방했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끝났다. 울산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동경을 빼고 박용우를 투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후반 5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 패스를 문전 왼쪽으로 진입한 김인성이 논스톱 슈팅으로 밀어 넣어 울산이 1-0으로 앞서갔다.

수원은 후반 11분 아담 타가트와 김종우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4분 타가트가 문전에서 공을 받을 때 윤영선과 부딪혀 넘어졌다. VAR 판독을 진행했지만 페널티킥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울산은 후반 22분 믹스를 빼고 황일수를 투입해 측면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수원은 후반 25분 염기훈을 빼고 전세진을 투입해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울산은 후반 34분 김인성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해 마지막 선수 교체를 했다.

추가 시간 5분이 주어진 가운데 이근호가 오른쪽 측면을 침투한 뒤 문전으로 밀어준 패스를 주니오가 마무리했다. VAR 판독을 통해 득점이 인정되어 울산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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