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Hero] ‘드디어 터졌다’ 페시치, 8G 침묵 깨고 골 복귀 신고

작성일: 2019.09.29 16:54 박주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페시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페시치가 골과 함께 돌아왔다.

FC서울은 29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1-2로 패배했다이로써 서울은 승점 51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4위 대구FC와 4점 차이다상주는 승점 43점으로 6위다.

페시치는 지난 616일 수원 삼성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이후 울산 현대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고, 경기에 뛰지 못했다. 득점 선두의 부상 아웃, 서울에는 불안한 그림자가 드리웠다.

이후 페시치는 811일 강원전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다시 잔디를 밟았다. 하지만 득점 감각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계속해서 골을 만들지 못하던 페시치는 최근 열린 경남전까지 8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했다. 도움을 올렸지만 공격수 페시치에게 필요한 건 골이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페시치는 골보다 팀을 강조하며 세간의 비판을 여유롭게 넘겼다. 그는 골을 넣을 때도 있고, 못 넣을 때도 있다. 그게 축구다. 운이 좋으면 골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페시치는 상주전에서 선발로 나서 매서운 움직임으로 보여줬다. 결국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시작과 함께 오스마르의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해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에도 페시치는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수를 괴롭혔다.

페시치의 득점 레이스 복귀는 서울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승점 51점인 서울은 1위 전북(66), 2위 울산(66)과 승점 차이가 크다. 우승 경쟁은 사실상 어렵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3위를 사수해야 하는데 페시치의 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페시치는 이번 경기에서 골뿐만 아니라 위협적인 활약을 펼치며 부상 이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상주전을 패배했지만 슈퍼매치를 앞둔 서울, 페시치의 복귀로 서울의 전방은 더욱 매서워졌다.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