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문 대통령 "백년의 성과,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개최로 이어지길 기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조영준 기자] 올해로 100회째를 맞이한 전국체전이 서울 잠실벌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국체전은 1920년 11월 서울 배재고보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 야구대회'로 시작했다. 식민지 중에 펼쳐진 전국체전은 6.25 사변 중에도 멈추지 않았다.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생생하게 살펴 볼 수 있는 전국체전은 마침내 한세기라는 시간을 보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 전국체전은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굵직한 국제 대회와 체전 일정이 겹친 몇몇 종목은 사전에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을 찾았다. 관중들의 갈채를 받으며 등장한 문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내 선수들과 해외 선수단 여러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환영했다.
이어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은 전국체육대회 역사를 함께 해왔다. 스포츠 합창단의 애국가를 들으며 한국 스포츠 100년의 성취가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전국체전이 식민지 지배와 전쟁 등으로 위기에 몰린 국가를 일으켜 세운 디딤돌이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6.25 전쟁의 한가운데였던 1951년에 광주에서 전국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 대회는 전 세계인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받았다. 이후 전국 체전이 열리는 지방에는 경기장이 지어졌고 도로가 건설됐다. 전국체전으로 지역 발전이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국체전의 열기가 2032년 서울-평양이 공동으로 도전하는 올림픽 유치로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며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했다. 또한 IMF 위기를 극복하고 2002년 월드컵을 유치해 4강 신화를 달성했다"고 연설했다.
이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치르며 남북 관계를 개선했다.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이 열리는 날을 기대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조영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