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태권도는 가라…KTA 품새 최강전 시즌2 개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방이동,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관중들의 엉덩이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보는 재미'가 있는 태권도를 만들기 위한 실험은 계속된다.
지난 3월 첫 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두 번째 대회인 '2019 KTA 품새 최강전 시즌2'를 열었다.
'태권도, 아트(ART)가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건 이번 대회는 3~5명으로 구성된 10팀이 △1경기 공인품새 또는 새품새 △2경기 자유품새를 펼쳐 합산 점수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자세의 정확성은 물론이고 공연적 재미를 채점 기준으로 삼아 전문 심판 7명뿐만 아니라 방송·공연 전문가 5명, 일반인 10명이 포함된 채점단이 구성됐다.
우승은 85.780점을 받은 K.강화군청.수리온(이옥현 한상희 김지원 김태경 곽여원), 준우승은 80.685점을 받은 미르메(안정현 이재준 이동영 권재영 장한별)가 차지했다. 3위는 80.085점의 21c한국태권도장(김상엽 신우섭 이현렬 장현아 최수빈)이었다. 상금은 1위 5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100만 원.
이번 대회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단 보는 재미가 확실했다. 화려한 공중 발차기 묘기가 나올 때마다 관중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자유품새만으로 승부를 겨뤘던 첫 번째 대회와 달리 공인품새와 새품새 경연도 포함해 태권도의 정통성도 살렸다는 평이 나왔다.
최창신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은 "진보냐 도태냐 갈림길에 내몰린 태권도는 변혁이 절실한 시점에 서 있다. 변화의 물결은 재미있는 태권도를 요구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이런 시대적 흐름을 좇아 빚어낸 새로운 패러다임이 관람형 대회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관중들이 찾는 태권도 대회를 만들기 위해 겨루기와 격파 등도 재미를 더한 기획으로 접근 중이다. 게임 '철권'처럼 공격의 파괴력에 따라 에너지가 줄어드는 겨루기 대회가 곧 선을 보일 예정. 특수 전자호구를 도입한다.
스포티비뉴스=방이동,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이인정 아시아 산악회장, 참전 용사 수당과 기부금 더해 2년 연속 국군체육부대 후원
2026-08-12
-
'30회째' 우정 이어졌다, 한일 양국 청소년 교류 대전에서 뜨겁게 진행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