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전적' 통계가 말하는 강등 후보 '제주-경남-인천'
작성일: 2019.10.24 11:0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우승을 향한 의지만큼 강력한 것이 있다면 생존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이 아닐까. 하나원큐 K리그1 2019가 이제 단 4경기를 남긴 가운데 인천, 경남, 제주가 살아남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파이널라운드 B그룹에 속한 6개 팀 가운데 상주 상무(승점 49점)와 수원 삼성(승점 43점)은 이미 잔류를 확정했다. 성남FC(승점 38점)도 잔류까지 승점 1점이 필요한 상황으로 사실상 잔류를 확정한 상황이다.
이제 남은 팀은 3팀. 10위 인천(승점 29점), 11위 경남(승점 28점), 12위 제주(승점 23점)가 경쟁을 펼친다. 최하위를 기록하면 바로 K리그2로 떨어지고, 11위 팀은 K리그2에서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승리한 팀과 홈 앤드 어웨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여야 한다.
세 팀은 이제 맞대결을 포함해 각각 4경기씩 남겼다. 인천은 수원, 제주, 상주, 경남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경남은 제주, 상주, 성남, 인천과 경기를 치러야 한다. 제주는 경남, 인천, 수원, 성남을 차례로 만난다.
가장 불리한 쪽은 제주다. 제주는 수원에 전패했고, 인천에도 2무 1패로 약했다. 성남과 경남을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거뒀다. 경기가 남은 4팀을 상대로 2019시즌 따낸 승점은 불과 10점(2승 4무 6패)에 불과하다.
경남은 남은 경기에서 만날 상대들에게서 승점 15점을 따냈다. 인천과 상주를 상대로 각각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고, 제주와 1승 1무 1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성남을 맞아서 2승 1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위안이다.
인천은 수원, 제주, 상주, 경남을 맞아 2019시즌 승점 16점(4승 4무 4패)을 따냈다. 상주와 수원을 상대론 1승 2패를 기록했지만, 경남과 제주를 상대론 1승 2무로 강했다. 직접 강등을 다툴 경남과 제주에 강세를 보였다는 것은 인천의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실을 수 있는 근거다.
아직 포기는 이르다. 통계는 참고일 뿐 경기는 90분 동안 결정된다. 무엇보다 강등을 다투는 3팀의 맞대결이 남아 있어 순위를 바꿀 기회는 있다. 경남과 제주는 오는 27일 열릴 35라운드에서, 제주와 인천은 36라운드에서, 경남과 인천은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