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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Talk] 유상철 감독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응원 감사 드린다"

작성일: 2019.10.27 15:4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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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철 감독 ⓒ김도곤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이 건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 19일 성남(1-0 승)전에서 건강 이상이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인천은 "황달 증세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상철 감독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19 수원 삼성과 경기를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유상철 감독은 검사를 받은 후 바로 팀에 복귀했다. 구단은 휴식을 권했지만 본인의 의지가 컸다. "팀은 성적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며 휴식을 권했는데 제가 바락바락 우겨서 나왔다. 중요한 시기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다. 병원에 있는 것보다 현장에 나와있는게 회복도 빠를 것 같다"며 웃었다.

건강 이상을 접했을 때 본인도 놀랐다. 유상철 감독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지만 이걸 제가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몰랐다.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밝혔다.

유상철 감독의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은 물론 모든 이들의 격려의 말을 보냈다. 유상철 감독은 "그래도 제가 그렇게 나쁘게 산 건 아니 것 같다"며 웃었다.

인천 팬들은 유상철 감독을 위해 특별한 응원을 준비했다. 선수단 버스가 들어올 때부터 응원을 하는 '버스 서포팅'을 유상철 감독을 위해 했다. 유상철 감독은 "오늘 뿐아니라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인천 팬들의 사랑을 느꼈다. 보통 팀 성적이 좋거나 나쁘거나에 따라 팬 반응이 달라지는데 인천 팬분들을 그런 것이 없다. 인천이라는 자부심도 크시다. 항상 감사하다. 그런데 제가 부임하고 홈에서 승리가 없어 늘 미안하고 죄송하다. 오늘은 시원하게 이겼으면 한다"며 웃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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