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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Talk] 유상철 감독 생각에 눈물 지은 이임생 감독 "충격이었다"

작성일: 2019.10.27 15:5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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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충격이었습니다."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이 선수 시절부터 함께 한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생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최근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 소식이 들렸다. 축구계가 모두 걱정하며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빌었다.

수원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를 인천과 치른다.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 소식이 나온 후 처음 열리는 경기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이임생 감독은 "라커룸에서 유상철 감독을 만났다. 울었다.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눈에 눈물이 고였다.

이임생 감독과 유상철 감독은 선수 시절 대표팀에서 함께 한 각별한 사이다. 유상철 감독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임생 감독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임생 감독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 아무 이야기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 이임생 감독은 눈물이 고인 것은 물론 입술까지 파르르 떨었다.

이임생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이 나더라도 유상철 감독을 위해 절제하자고 했다. 프로이기 때문에 당연히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배려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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