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WC REVIEW] 한국, 앙골라 잡고 10년 만에 8강…일본-멕시코 승자와 대결
작성일: 2019.11.06 06:2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6일(한국 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 있는 에스타지우 올림피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브라질 2019 16강전에서 앙골라를 1-0으로 잡았다. 손흥민이 뛰었던 2009년 대회 뒤에 10년 만에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일본과 멕시코 승자와 만난다.
김정수 감독은 4-3-3으로 앙골라를 상대했다. 김륜성과 최민서, 정상빈이 앙골라 골망을 노렸고, 허리는 오재혁, 윤석주, 백상훈을 배치했다. 포백은 이태석, 이한범, 홍성욱, 손호준에게 맡겼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초반은 주도권 싸움이었다. 한국은 후방 빌드업으로 천천히 공격을 진행했고, 김륜성과 최민서 등이 전방 침투 등으로 기회를 노렸다. 앙골라는 압박으로 볼을 끊어낸 뒤에 측면 공격으로 한국 진영에 파고 들었다.
앙골라 무게 중심은 수비에 있었다. 한국은 조금씩 라인을 올려 앙골라를 흔들었다. 이태석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패스와 빌드업을 시도했다. 전반 32분 최민서가 골키퍼 맞고 튀어 나온 볼을 감각적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최민서의 결정력도 좋았지만, 한국의 압박과 역습이 빛났다.
후반전 앙골라가 공격 템포를 올렸다. 지니가 저돌적인 돌파와 유연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노렸다. 한국은 최민서를 중심으로 김륜성, 정상빈 등이 날카롭게 움직였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볼을 돌리며 앙골라를 끌어 당겼다.
앙골라는 후반 23분 아구스티뇨 페드로를 넣어 변화를 꾀했다. 한국은 정상빈을 빼고 김용학을 넣었다. 최민서가 앙골라 박스 안에서 슈팅과 유려한 움직임으로 위협했다. 앙골라는 크로스로 한국 골망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간헐적인 슈팅은 신송훈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는 한국의 승리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