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왕중왕전 REVIEW] 금호고, 현대고 2-1 잡고 왕중왕전 사상 첫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수용 광주 금호고등학교 감독이 이끄는 금호고가 울산 현대고를 꺾고 새로운 역사를 썼다.
금호고는 27일 오후 2시 제천시 소재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울산현대고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우승했다. 금호고는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시간 5분 동점 골, 연잔 전반 역전 골이 터지면서 웃었다. 금호고의 첫 왕중왕전 우승이라 더 값졌다.
현대고는 포항제철고와 이 대회 최다 우승 타이(3회: 2015년 전반기, 2017년 후반기, 2018년 전반기) 중이었는데,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단독 최다 우승 자리에 올랐다.
금호고는 송주민, 허율, 이새한, 엄지훈, 김화중, 엄지성, 김선호, 조성권, 김홍은, 정헌택, 신송훈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현대고는 박건웅, 장시영, 민지홍, 윤보람, 김종현, 김도훈, 이상혁, 전성진, 이지호, 박강일, 김민근 골키퍼가 먼저 출전했다.
전반 초반은 금호고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 아크 정면에서 윙어 엄지성의 슈팅이 살짝 벗어났다.
전반 19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엄지성의 크로스가 날카로웠다. 전반 20분에는 이상혁이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를 했다.
전반 23분 현대고의 윤보람이 역습 기회를 잡았지만, 실수로 기회를 내줬다.
박기욱 현대고 감독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반 29분 이지호를 대신해 윤경원을 투입했다. 서서히 주도권을 찾았다.
전반 31분 현대고의 역습 과정에서 김종현의 패스를 박건웅이 결정적인 슈팅으로 연결했다. 금호고 수비수 김홍은이 몸으로 막았다. 금호고가 위기를 넘겼다.
후반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박기욱 감독은 후반 9분 박건웅을 대신해 권민재를 투입했다. 후반 15분 결정적인 기회가 나와싸다. 현대고 전성진이 실수했고, 정헌택이 빼앗았다. 이후 크로스를 내줬는데 문전에서 김화중의 슛이 크게 솟구쳤다.
후반 24분 현대고 골키퍼 빌드업으로 시작된 역습에서 김도훈이 하프라인 이전부터 내달렸다. 문전에서 동료 윤경원에게 내줬다. 윤경원의 슛은 힘이 빠졌다.
금호고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31분 이새한이 가슴 트래핑 이후 아크 오른쪽에서 찼다. 골대를 강타했다. 현대고는 후반 35분 최강민, 후반 38분 최석현을 기용했다.
드디어 득점이 터졌다. 후반 39분 코너킥에서 교체로 투입된 최석현이 헤더 했다. 금호고의 수비수 정헌택이 라인에서 서서 막았으나, 주부심은 협의 끝에 이미 공이 넘어갔다고 판정했다.
하지만 금호고는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5분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송주민의 등 패스를 받은 이새한이 결승 골을 기록했다. 금호고가 연장전에 들어가서도 분위기를 탔다. 연장 전반 3분 오른쪽을 돌파한 허율이 크로스를 내줬다. 쇄도한 송주민이 구석으로 잘 돌렸다.
남은 시간을 잘버틴 광주가 웃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