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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다사다난' 4차전, 수비 방해부터 머피 실책까지

작성일: 2015.11.01 15:2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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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도널드슨-하퍼' 행크 애런 상 수상

2015년 정규 시즌 타석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타자에게 주는 행크 애런 상 시상식이 1일(이하 한국 시간) 월드시리즈 4차전이 열린 시티 필드에서 열렸다. 아메리칸리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시 도널드슨이, 내셔널리그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브라이스 하퍼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 찬물 끼얹은 조브리스트의 수비 방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1회 중전 안타로 선두 타자 출루에 성공한 뒤 2루를  훔쳤다. 이때 타석에 있던 벤 조브리스트가 삼진을 당한 뒤 포수 트래비스 다노의 2루 송구를 막았다. 심판은 수비 방해를 선언했고, 에스코바까지 아웃됐다. 기선 제압의 기회가 허무하게 날아갔다.  

◆ 리오스, 실점으로 이어진 아웃 카운트 착각 

1회 더블플레이에 이어 3회 캔자스시티에서 실수가 나왔다. 1사 3루에서 뉴욕 메츠 커티스 그랜더슨의 우익수 뜬공을 잡은 알렉스 리오스가 아웃 카운트를 착각했다. 3루에 있던 윌머 플로레스가 여유 있게 득점. 캔자스시티 벤치는 이 상황에서 플로레스의 태그업이 빨랐다며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첫 판정이 유지됐다.   

◆ 3년 만에 나온 WS 멀티 홈런

2012년 파블로 산도발 이후 월드시리즈에서 3년 만에 멀티 홈런이 나왔다. 주인공은 메츠의 마이클 콘포토. 3회 콘포토는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크리스 영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5회에는 영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대니 더피를 상대로 다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 'CS 영웅' 머피, 실책에 무너지다

3-2로 메츠가 리드하고 있는 8회 챔피언십시리즈 영웅이었던 다니엘 머피가 통한의 포구 실책으로 팀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에릭 호스머의 평범한 땅볼을 머피가 빠뜨렸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2루 주자 조브리스트가 득점했다. 이후 캔자스시티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가 점수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5-3으로 승리한 캔자스시티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다.

[영상] 11월1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정지은

[사진] 조브리스트 수비 방해 ⓒ MLB 투데이 영상 캡처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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