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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구리엘 포함' 쿠바 대표팀 입국...슈퍼시리즈 카운트다운

작성일: 2015.11.02 13:3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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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공항, 김건일 기자] 카리브해의 사자들이 왔다.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쿠바 야구대표팀이 '2015 서울 슈퍼시리즈'를 위해 입국했다. 한국과 인연이 있는 반가운 얼굴도 한국 땅을 밟았다.

쿠바 대표팀은 2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프리미어12에 앞서 평가전 목적으로 진행되는 슈퍼시리즈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KBO는 고척 스카이돔 개장을 기념해 국가 대항전을 추진했고, 한국 대표팀의 상대로 쿠바를 확정했다.

홍콩을 경유한 장시간 비행에도 피곤한 기색은 없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한국과 결승전에서 경기를 끝내는 병살타를 날렸던 유니에스키 구리엘도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왔다.

이날 입국한 쿠바 선수단은 앞서 한국 땅을 밟은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지바 롯데)와 헥터 멘도사(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발견하고 밝게 인사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일본에서 출발한 데스파이네와 멘도사는 30분가량 먼저 도착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에서 쿠바 대표팀의 일정은 다소 빡빡하다. 하루 휴식 후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실전 훈련으로 경기 감각을 살린다. 4일부터는 이틀 동안 슈퍼시리즈를 치른다.

‘아마 최강’ 쿠바는 국제대회 강자로 군림해왔다. 올림픽 우승 3회, 준우승 2회를 비롯해 야구월드컵에서는 무려 금메달 25개를 차지했다. 1938년부터 2009년까지 71년 동안 모든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야구종주국' 미국에 못지않은 위상이다.

한편 쿠바는 프리미어12 공동 개최국 대만을 비롯해 네덜란드, 캐나다, 푸에트트리코, 이탈리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고, 다음 달 10일 대만 타이중에서 캐나다와 첫 경기를 치른다.

[영상] 쿠바대표팀 입국 ⓒ 스포티비뉴스, 리포팅 조호형 기자

[사진] 쿠바 대표팀 ⓒ스포티비뉴스 인천공항, 한희재 기자

[사진] 쿠바 대표팀 입국 ⓒ스포티비뉴스 인천공항, 송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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