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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 GK, 편파 의혹 제기…외질에게 "너희들 운 좋다"

작성일: 2019.12.02 12: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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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메양의 첫 번째 페널티킥을 막은 크룰(왼쪽)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노리치 골키퍼 팀 크룰이 편파 판정 의혹을 제기했다.

노리치는 1일(한국 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다.

노리치는 전반 21분 테무 푸키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 29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 시간 토드 켄트웰이 득점해 역전에 성공했으나 후반 12분 오바메양에게 다시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29분 오바메양의 골은 페널티킥 골이었다. 첫 페널티킥은 막았다. 크룰이 오바메양의 심기를 살살 건드려 경고를 받긴 했으나 방향을 완벽하게 읽으며 막았다.

하지만 주심은 다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오바메양이 페널티킥을 찰 때 수비수가 먼저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왔다고 판정했기 때문이다. 오바메양은 두 번째 페널티킥은 성공시켰다.

크룰은 심판 판정에 분노를 표출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이 아스널을 도왔다"고 비판했다.

크룰은 "첫 페널티킥을 막았기 때문에 좌절했다. 심판 판정이 아스널에 도움을 줬다"며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결국 실점한 크룰은 경기장에 있던 메수트 외질(아스널)에게 한 마디 했다. 크룰은 "외질에게 '너희들 운 좋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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