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무리뉴 사단’ 모라이스, 첫 도전에 K리그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홍은동, 박주성 기자] 조세 모라이스(54) 전북 현대 감독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후 2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19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K리그1, K리그2 구단의 감독들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상은 K리그1 감독상이었다. 주인공은 모라이스 감독이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전북의 지휘봉을 잡았다. 오랜 시간 팀을 이끈 최강희 감독이 떠난 전북을 맡는 건 큰 부담일 수 있었다. 하지만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을 선택하며 트레블을 외쳤다.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활약했던 모라이스 감독이지만 아시아 축구는 쉽지 않았다. FA컵에서는 FC안양에 밀려 탈락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상하이 상강에 패배하며 16강에서 도전을 멈췄다. 이제 남은 리그에서 성적을 내야 했다.
하지만 그것도 상황은 어려웠다. 울산 현대가 주요 선수들을 영입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결국 울산은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승점 3점이 앞서며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전북은 포기하지 않았다. 전북은 강원을 잡고 울산과 포항의 경기를 지켜봤다. 동시에 열린 경기라 포항의 골이 터질 때마다 전주성은 크게 흥분했다. 결국 전북이 승리하고, 울산이 패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적의 역전 우승이 완성됐다.
부임 첫 해 우승에 성공한 모라이스 감독의 첫 시즌이 끝났다. 우승이 확정된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즌엔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모라이스 감독은 K리그1 감독상 트로피와 함께 더 밝은 내년을 그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홍은동, 박주성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