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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다시보기] 추신수, 황홀했던 '2015년 9월'

작성일: 2015.11.04 16:1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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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올해 9월은 황홀했다.

추신수는 지난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던 2008년 9월, 추신수는 타율 0.400 출루율 0.464 장타율 0.659 5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7년이 흐른 올해 9월, 추신수는 타율 0.404 출루율 0.515 장타율 0.625 5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두 번째 영광을 안았다.

넘지 못할 것 같았던 '마의 0.250' 벽도 허물었다. 추신수는 8월까지 0.245에 머물렀던 시즌 타율을 한 달 만에 0.276까지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9월 5일(이하 한국 시간)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타율 0.252를 기록했다.

"윌리 메이스급 활약이었다." 미국 FOX해설진은 추신수의 9월 활약상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해설진은 "엄청난 9월을 보내며 아메리칸리그 9월의 선수로 뽑혔다"며 "9월에 타율, 안타, 득점, 출루율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선수는 1958년 메이스 이후 추신수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 9월의 MVP 추신수 ⓒ SPOTV 제작팀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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