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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시청률, 2009년 이후 최고치

작성일: 2015.11.03 11:1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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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뉴욕 메츠가 맞붙은 2015년 월드시리즈 시청률이 상승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 스포츠를 비롯한 외신은 2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 5차전을 미국 전역에서 약 1,720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와 뉴욕 양키스가 펼친 월드시리즈 5차전 이후 최다이다.

캔자스시티가 12회 연장 승부 끝에 메츠를 7-2로 이긴 5차전은 시청률은 10%. 5경기 평균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2009년 뉴욕 양키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맞붙은 월드시리즈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지역에서는 무려 60%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때 피닉스 지역에서 나타난 62.3% 이후 최고다. 메츠의 홈인 뉴욕 지역의 시청률은 25.5%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 미식축구(NFL)에는 미치지 못했다. 같은 시간 NBC에서  방송된 NFL 정규 시즌 덴버 브롱코스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경기는 약 2,300만 명의 시청자들이 지켜봤다.

[사진] 캔자스시티 로열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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