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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저녁은 괜찮은데 더그아웃 지붕 어디로” 고척돔 향한 대표팀 반응

작성일: 2015.11.05 06:0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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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고척돔, 배정호 기자] 국내 첫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이 4일 개장했다. 쿠바와 경기를 마친 김인식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경기장 반응은 다양했다.

외야수 민병헌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경기장이 우선 최신 시설이라 좋다. 낮에는 햇빛 때문에 공이 안 보였는데 저녁이 되니까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출전하는 (손)아섭 한테 물어봐야겠다”며 웃었다.


 2루타 2개를 날린 김현수의 반응도 비슷했다. 그는 “연습할 때 공이 시야에서 사라졌는데 저녁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고 말하며 “오늘(4일) 경기에는 어려운 타구가 없었다”며 말을 아꼈다.

김인식 감독은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김인식 감독은 “어두운 조명과 회색 관중석으로 선수들이 뜬공 때 낙구 지점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그아웃에 지붕이 없어 관중석에서 사고가 나면 선수들이 다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김광현과 이대은의 완벽투와 12안타를 뽑아 낸 타선의 힘으로 쿠바를 6-0으로 꺾었다. 한국 대표팀은 5알 쿠바와 2차전을 치른 뒤 6일 삿포로로 출국한다. 

[영상] 고척돔에 대한 생각 ⓒ 스포티비뉴스, 고척돔 배정호 기자

[사진] 고척돔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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