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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베트남은 나중에 생각…중국-이란-우즈벡부터"

작성일: 2019.12.28 16:3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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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규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유현태 기자] "베트남보다도 조별 리그가 우선이다. 중국-이란-우즈벡을 잘 치르는 게 중요하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으로 향한다. 다음 달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김진규는 "다들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각자가 휴식 시간에도 운동하면서 몸을 잘 만들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간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김학범 감독의 지도 아래 친선 경기와 평가전으로 조직력을 높였다. 김진규는 "친선 경기, 두바이 컵을 치르면서, 안 맞는 점도 있었지만 점차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체력 훈련을 하면서 서로 다독여주고, 힘들 때 도우면서 팀적으론 아주 좋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만난다. 김진규는 "저희가 죽음의 조라고 말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조별 리그만 통과하면 녹아웃은 그리 힘들지 않을 것 같다. 조별 리그만 잘 넘기면 어렵지 않을 것 같다"며 눈앞에 놓인 조별 리그부터 잘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 관해서도 "베트남보다도 조별 리그가 우선이다. 중국-이란-우즈벡을 잘 치르는 게 중요하다"며 당장의 목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범호가 2020년 시작을 알리며 대호에 참가한다. 김진규는 "2019년 청소년 대표, A대표가 다 잘해왔다. 2020년 첫 대회를 시작한다. 경기 시간도 그리 늦지 않고 저녁 시간이다. 저희는 우승할테니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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