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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봄 "2NE1, 지금도 잘 만나…기회되면 재결합하고 싶다"

작성일: 2020.01.06 08:0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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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박봄. 출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봄이 '복면가왕'에서 2NE1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봄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지금 감'이라는 이름으로 출연,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박봄은 1라운드에서 하리수와 김현정의 '혼자한 사랑'을 선보이며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봄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개성 강한 보이스로 판정단뿐만 아니라 다수의 누리꾼들에게 '박봄 아니냐', '목소리가 지문이다'라는 추측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박봄은 윤미래의 '시간의 흐른 뒤'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해 선보였다. 애절한 음색으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박봄은 3라운드에서 서지원의 '또 다른 시작'을 열창해 호평받았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것에 대해 박봄은 "쉬고 있을 당시에 아버지가 일요일마다 '복면가왕'을 눈물을 흘리면서 보시더라. 제게 언제 나가냐고 물어보시더라. 아버지가 많이 좋아하실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원 노래를 선곡한 것에 대해서는 "서지원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오늘 소원을 이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박봄은 2NE1 멤버들을 향한 애정과 멤버들 간의 변치 않은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2NE1 네 명이 잘 만나고 있기도 하고 기회가 되면 재결합하고 싶다"고 말해 2NE1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후 박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내 꿈이 이루어졌다. 내가 꼭 가수가 된다면 하늘로 간 서지원 오빠 노래를 무대에서나 앨범 리메이크하겠다고 자신에게 약속했는데 '복면가왕'에서 기회를 주셔서 부르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살아계셨으면 많이 좋아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라며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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