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인테르에 루카쿠-산체스에 이어 애슐리 영까지 퍼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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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선수 이탈설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 등 주요 매체는 8일(한국시간) 측면 공격과 수비가 동시에 가능한 애슐리 영(35)이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으로의 이적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영은 이번 시즌 종료와 동시에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용되고 있지만, 과거와 비교해 기동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전술에도 다소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맨유의 선수단 개편과 솔샤르 감독의 지도가 설익은 것을 제외하면 영 자체의 기량은 여전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를 가장 후하게 평가한 것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다.
콘테 감독은 첼시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에도 영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영을 영입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맨유 경기에 보내기도 했지만,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테르로 자리를 옮긴 콘테 감독은 영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측면 보강을 위해서는 영처럼 경험이 풍부한 자원이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또, 올 시즌 유벤투스와 세리에A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라도 영을 꼭 품에 안겠다는 계획이다.
영도 자신의 선수 경력에 세리에A가 추가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영이 세리에A 도전을 원하고 있고 인테르의 영입 제안을 수락할 준비도 됐다'고 전했다.
인테르는 영에게 1년 6개월의 계약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에서 로멜루 루카루를 완전 영입하고 알렉시스 산체스를 임대해 쏠쏠한 재미를 봤기 때문에 영을 데려와 부족함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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