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핸드볼 코리아리그] '득점왕 송지은 매치' 삼척시청 VS 인천시청, 어느 팀이 웃을까

작성일: 2020.01.09 11:47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삼척시청의 송지은은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지난 시즌 득점왕인 송지은(24, 삼척시청)이 올 시즌을 앞두고 인천시청에서 삼척시청으로 둥지를 옮겼다. FA 자격을 얻으며 '제2의 핸드볼 인생'을 걷고 있는 송지은은 올 시즌 처음 친정 팀을 만난다.

2019~2020 시즌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가 강원도 삼척으로 이동한다. 11일과 12일 여자부 8개 구단은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11일 열리는 삼척시청과 인천시청의 맞대결이다.

삼척시청은 5경기를 치르며 3승 1무 1패로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2승 3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8~2019 시즌 삼척시청은 아쉽게 챔피언 결정전에 실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나선 삼척시청은 2018~2019 시즌 여자부 득점왕인 송지은을 영입했다.

송지은은 2015년 실업 무대에 데뷔한 뒤 줄곧 인천시청에서만 뛰었다. 올 시즌 FA 자격을 얻은 그는 잔류보다 새로운 팀을 선택했다.

삼척시청의 상승세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그는 지난 6일 마산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서 팀 최다인 8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서 삼척시청은 송지은의 활약에 힘입어 25-23으로 승리했다. 홈으로 돌아온 삼척시청은 단독 선두에 도전한다.

▲ 인천시청의 신은주(오른쪽)와 이예은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반면 인천시청은 올 시즌 1승 4패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송지은을 비롯해 주축 선수가 빠져나간 인천시청은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 대표 레프트 윙 신은주(27)와 레프트 백 이예은(20) 그리고 베테랑 문필희(38)가 버티고 있는 공격 라인은 여전히 만만치 않다.

두 팀의 대결은 '송지은 매치'로 요약된다. 송지은은 지난 두 경기서 16골을 몰아넣었다. 그는 친정 팀을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반면 인천시청은 '옛 동료' 송지은을 봉쇄해야 시즌 2승이 가능하다.

같은 날 열리는 광주도시공사와 서울시청의 경기도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상된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해 최하위에서 올 시즌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인 광주도시공사는 3위에 올랐다.

특히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강경민(24, 53골)은 상대 팀의 '경계 대상 1호'다. 강경민과 어시스트 1위인 최지혜(21)와의 호흡은 광주도시공사의 장점이다.

서울시청도 2승 1무 2패로 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5위에 머물렀다. 광주도시공사와 서울시청은 중위권 경쟁 및 상위권 도약을 위해 맞대결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