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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선명하게 추억해"…김재중, 4년 만의 귀환 '여리디여린 사랑을'[신곡읽기]

작성일: 2020.01.14 18:00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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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중의 신곡 '여리디여린 사랑을' 뮤직비디오.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김재중이 물오른 감성으로 4년 만에 신곡을 공개했다. 

김재중은 1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애요'로 2016년 '녹스' 이후 4년 만에 돌아왔다. '애요'는 사랑 '애(愛)'와 노래 '요(謠)'로 '사랑을 노래하다'라는 의미다. '사랑'을 노래하고 싶은 김재중의 마음이 묻어난다. 

김재중은 자신의 가창력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발라드 곡으로만 이번 앨범을 채웠다. 

타이틀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사랑했던 연인과 애틋했던 과거를 추억하는 곡이다. '우리 자연스럽게 달라진 지금', '잠이 깨고 잠이 들 때도 너와 나는 참 익숙해졌어', '너를 지금도 선명하게 추억해/여리디여린 사랑을' 등 이별의 아픔을 경험한 사람에게 공감을 살 수 있는 가사와 김재중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수록곡 '바다의 시간'은 지난 2018년 김재중의 생일 팬미팅에서 먼저 공개됐던 곡으로 파도 소리가 어우러져 실제 바닷가에서 부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라이프 서포트'는 김재중이 작사한 곡으로 입대 전 일찌감치 녹음을 마쳤었다. 지금의 김재중 목소리와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크릿'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가 돋보인다. 김재중의 시원한 가창력이 빛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배우 유태오와 정서하가 출연해 이별한 연인의 아련한 분위기를 담았다.

최근 TV조선 '연애의 맛2', '연애의 맛3',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등에 출연하며 국내 활동 신호탄을 쏘아올린 김재중이 신곡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 관심을 끈다.

김재중은 신곡 발표 후 오는 1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첫 무대를 공개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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