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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FC서울에서 공격수 윤승원 영입…황선홍 감독과 재회

작성일: 2020.01.15 14:5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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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을 떠나 대전 하나시티즌에 안착한 윤승원 ⓒ대전 하나시티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하나금융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K리그2(2부리그) 대전 하나시티즌이 K리그1 FC서울에서 공격수 윤승원(25)을 영입했다.

대전은 15일 서울 유스 출신 윤승원 영입을 알렸다. 윤승원은 서울 유스인 오산고 출신이다. 2014년 고교 졸업 후 서울에 입단했다. 

입단 후 박주영, 데얀, 아드리아노 등 서울의 화려한 공격진에 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2군 리그(R리그)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던 윤승원은 2016년 리그 최종전인 전북 현대에서 황선홍 감독의 깜짝 카드로 데뷔전을 치렀다.

윤승원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알린 경기는 2016년 FA컵 결승 2차전 수원 삼성전이었다. 후반 교체로 나서 골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승부차기 8-8의 상황에서 아홉 번째 키커로 등장해 파넨카킥을 성공, 대범한 모습으로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팀은 졌어도 윤승원의 등장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7년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17경기 3득점 1도움을 기록한 윤승원이다. 2018년에는 아시아 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뛰었다. 대전에서 황 감독과 2년 만에 재회하게 된 윤승원이다.
 
윤승원은 “다시 황선홍 감독과 한 팀에서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축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서 반드시 팀의 K리그1 승격을 위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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