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대만이 궁금해" 하루 먼저 떠난 키움 형들
작성일: 2020.01.30 12:04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대가 대만으로 떠났다.
키움 선수단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그런데 투수 오주원, 내야수 박병호, 포수 이지영, 외야수 박정음은 하루 앞선 30일 비행기를 타고 가오슝으로 떠났다.
이들이 '선발대'로 나선 까닭은 가오슝이 낯선 곳이기 때문. 지난해까지 미국 애리조나, 아니면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치러 온 키움은 올해 처음으로 1군 캠프를 대만에 차린다. 1,2차 캠프가 모두 치러지기 때문에 선수들은 40일 정도를 대만에서 지내야 한다.
야구장은 어떤 모양인지, 숙소에서 이동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한 선수들이 많을 터. 투수 최선참 오주원, 야수 최선참 이지영과 함께 선참급 선수들이 먼저 배낭을 멨다. 하루라도 먼저 대만에 가 야구장과 숙소를 살펴놓겠다는 취지다.
이지영은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상무 때 대륙간컵을 가본 적은 있지만 길게 캠프를 떠나본 적은 없다. 비록 하루지만 먼저 가서 조금이라도 빨리 적응하고 싶어 오늘 출국한다"고 말했다. 박정음 역시 "내일 선수단이 단체로 가면 너무 북적일 것 같아 오늘 미리 가서 파악하고 싶어서 일찍 가게 됐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현지 적응을 자신했다. 그는 "대만 캠프가 처음이긴 하지만 적응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만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궁금하다. 오랜만에 선수들과 다같이 훈련하는 것도 설렌다"고 밝은 목소리로 출국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선수단 출국 2주 전부터 그라운드 키퍼를 대만에 보내 그라운드를 정비하게 하고 28일에는 구단 직원들, 29일 손혁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먼저 대만에 가 선수들의 캠프 완주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 키움의 첫 대만 캠프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삼성 불펜 탈탈 털렸다! 0:1→4:1→4:6 재역전패…1위 탈환도 물거품됐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20
-
'끔찍한 7·8·9회 15실점' LG 불펜 제대로 불질렀다, 문보경-오지환 백투백 홈런에도 4-16 충격패로 4위…KT 김민혁 7회 싹쓸이 결승타
2026-08-20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