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드 같다"…알테어 스윙 본 NC 선수들 반응
작성일: 2020.02.05 16:08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새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의 타격 훈련을 지켜본 뒤 한 말이다. 알테어는 NC 선수단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알테어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3일 진행한 첫 훈련에서 선수들과 처음으로 함께 타격 훈련을 했다. NC 관계자는 "백스윙이 간결한 스윙 궤도를 갖고 있으며 힘도 좋다는 평가"라며 "선수들이 알테어의 타격 폼이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닮았다고 이야기하더라"고 귀띔했다.
로드리게스는 1994년부터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2784경기에서 696홈런 쳐 메이저리그 역대 4위에 오른 강타자다. 통산 타율은 0.295(10566타수 3115안타), 2086타점을 기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했고,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뉴욕 양키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양키스에서 12시즌을 뛰며 전성기를 보냈다. 화려한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대표 타자로 불리기도 했지만, 2009년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을 시인해 충격을 안겼다.
알테어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전까지 개인 트레이너와 주 3회씩 컨디셔닝 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하고, 일주일에 2~3번씩 타격 연습을 하면서 몸을 착실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테어는 첫 훈련을 마친 뒤 "준비를 잘해서 캠프를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루친스키, 라이트와 처음 함께하게 됐는데, 모두 좋은 친구들 같다. 루친스키처럼 KBO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는 나처럼 KBO리그가 처음인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많이 물어보고 배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동욱 NC 감독은 알테어를 공격과 수비, 주루 능력까지 모두 갖춘 선수로 평가했다. 알테어가 올해 20홈런만 쳐주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했다. 발이 빠른 알테어는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고, 올해 뛰는 야구를 시도할 NC에 더 없이 좋은 전력이 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