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 피겨] '쇼트 3위' 유영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 꼭 뛰고 싶어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목동, 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유영(16, 수리고 입학 예정)이 처음 출전한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유영은 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40.81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32.74점을 합친 73.55점을 받았다.
그는 ISU가 인정한 종전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인 78.22점에 미치지 못했다.
유영은 첫 과제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스텝아웃하며 기초점수 8점에서 1.6점이 깎였다. 그는 비록 가장 중요한 점프를 놓쳤지만 이어진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며 수행점수(GOE) 1.87점을 챙겼다.
그러나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점프의 에지가 모호하다는 어텐션(!로 표기) 판정이 지적됐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니이션 스핀은 레벨4를 받았고 레이백 스핀은 레벨3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클린에 실패한 그는 "트리플 악셀을 제외한 나머지 점프는 큰 실수가 없어서 만족한다. 오늘 트리플 악셀이 워낙 안 뛰어져서 실망했는데 아직 프리가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집중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프리스케이팅에 임하는 목표에 대해 유영은 "트리플 악셀 성공이 가장 큰 목표다"라며 이 점프를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4대륙 선수권대회를 앞둔 유영은 트리플 악셀을 연습하던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현재 발목 상태에 대해 그는 "어제보다 나아졌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트리플 악셀 연습을 무리하게 하다보니 부상이 생겼는데 크지는 않다"라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쇼트프로그램 1위는 81.18점을 받은 키히라 리카(일본)가 차지했다. 유영은 키히라와 하마다 미에(일본) 코치 밑에서 지도를 받고 있다.
유영은 "키히라 선수와 훈련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 같은 코치 밑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데 제가 힘들고 지칠 때 키히라 선수가 타는 것을 보고 좋은 자극을 받는다. 하마다 선생님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유영은 오는 8일 열리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쇼포티비뉴스=목동, 조영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