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차범근과 나란히‘ 한국, 베트남 꺾고 조 1위 PO행…도쿄 보인다!
작성일: 2020.02.09 16:52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9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미얀마와 베트남을 차례로 꺾고 B조 1위에 올라섰고, 플레이오프에서 첫 올림픽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추효주와 강채림이 베트남 골망을 노렸다. 지소연이 한 칸 뒤에서 공격의 기점을 만들었다. 허리는 이소담, 장창, 이금민이 포진했고, 포백은 김혜리, 장슬기, 홍혜지, 심서연을 배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이 꼈다.
한국은 공격하고 베트남은 수비에 집중했다. 전반 16분 한국이 유기적인 패스로 베트남을 흔들었다. 지소연 슈팅 뒤에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온 볼을 추효주가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됐다.
선제골은 한국이었다. 장슬기가 전반 23분 장창의 패스를 감각적인 볼 트래핑 뒤에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장창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도 좋았지만, 장슬기의 침투와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뒤에 세트피스에서 지소연의 크로스가 홍혜지 머리에 닿았지만 추가골은 아니었다.
후반에도 화력은 여전했다. 후반 7분 추효주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묵직한 슈팅을 했다. 베트남 골키퍼 앞에서 튕겨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슈팅 타이밍과 코스가 어우러진 추가골이었다.
후반 24분 이금민이 부상으로 빠졌다. 여민지가 들어와 이금민 공백을 메웠다. 후반 38분 지소연이 베트남 골망을 흔들며 A매치 58호 골을 성공했다. 차범근 전 감독 기록과 나란히하며 여자 축구 최고 공격수를 입증했다. 한국은 리드를 여유롭게 유지했고 베트남을 꺾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