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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cm, 14살 맞아?'…강진중 마창민 대형수비수 예감

작성일: 2015.02.02 12:36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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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영덕, 김덕중 기자] 제 51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저학년부 우승팀 강진중에는 이제 14살인 마창민이 있었다.
 
마창민은 2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MUPC) 제 51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한양중과 결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강진중은 연장전 포함 80분의 시간을 2-2로 마쳤지만 승부차기 끝에 강호 한양중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마창민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강진중은 경기 초반 김유찬, 박신우 등의 개인 돌파를 앞세운 한양중의 공세에 적지않이 고전해야 했다. 그러나 179cm의 장신수비수 마창민을 중심으로 상대 공세를 막아냈다. 마창민은 전반 8분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선제골 과정에도 기여했다.

경기가 끝난 뒤 SPOTV NEWS와 만난 마창민은 그라운드와는 전혀 달랐다. 터프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수줍어서 말 한 마디 꺼내지 못하는 영낙없는 14살 소년이었다. 마창민은 "대표팀의 곽태휘 선수를 좋아한다. 해외 선수 중에는 페페가 좋다. 그러난 앞으로 기성용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중의 강이서 감독은 마창민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 "대인마크, 제공권 등 수비수의 기본 덕목을 모두 갖춘 선수다. 그러면서도 남다른 볼 센스를 갖고 있다. 현재 우리 팀 상황에 의해 중앙 수비수 역할을 맡고 있지만 최전방 공격수로 뛰어도 제몫을 할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강진중, 왼쪽서 세 번째 선수가 마창민이다. ⓒ 영덕, 한희재 기자
[영상] 마창민 인터뷰, 영상 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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