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첫 콜드게임 승' 한국, 일본-캐나다는 3연승 독주 (12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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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회 첫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이어 미국이 멕시코, 네덜란드가 이탈리아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는 등 큰 점수 차 경기가 많이 나왔다.
한국은 12일 타오위안구장에서 낮 경기로 열린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 예선 B조 베네수엘라전에서 13-2,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프리미어12 개막 후 첫 콜드게임이다. 7번 타자 황재균이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는 등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정근우와 김현수, 김재호는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회 김현수의 2타점 2루타와 황재균의 적시타로 3-0 리드를 잡은 한국은 4회 4득점 이후 5회와 6회 각각 3점씩 보태 콜드게임 요건을 채웠다. 선발 이대은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우규민과 이태양, 두 옆구리 투수가 각각 1이닝을 책임졌다. 한국은 2승 1패, 베네수엘라는 1승 2패가 됐다.
일본은 도미니카공화국을 4-2로 제쳤다. 2-2 동점에서 8회 나카타 쇼가 2사 2, 3루 기회를 살리는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나카타는 대회 타율 0.636, 1홈런 8타점으로 맹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선발 다케다 쇼타는 4이닝 무실점 이후 오른쪽 다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오가와 야스히로가 3이닝 2실점, 야마자키 야스아키와 마쓰이 유키가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일본이 3연승을 달린 반면 도미니카공화국은 3연패에 빠졌다.
미국은 멕시코에 10-0,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5번 타자 맷 맥브라이드가 5타수 5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선발 잭 세고비아는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미국은 2승 1패, 멕시코는 1승 2패다.
A조에서는 쿠바가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연장 10회 승부치기까지 간 끝에 8-7로 승리, 2승 1패가 됐다. 이 경기에서 대회 첫 승부치기가 나왔다. 네덜란드는 이탈리아에 16-1, 7회 콜드게임 승리로 2승 1패. 이탈리아는 3연패다. 캐나다는 공동 개최국 대만을 9-8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8회 3점을 낸 대만의 막판 추격을 어렵게 뿌리쳤다. 대만과 푸에르토리코는 나란히 1승 2패에 그쳤다.
한편 프리미어12에 참가한 12개국은 13일 경기 없이 쉰다. 14일부터 남은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린다.
[사진] 2연승 한국 ⓒ 타오위안, 한희재 기자
[동영상] 한국-베네수엘라 하이라이트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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