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폭로자’ 파이어스 “나는 내가 지킨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파이어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나 스스로가 지킬 수 있다. 그들이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추가적인 신변 보호를 요청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파이어스는 지난해 11월 휴스턴의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를 처음으로 폭로했다. 자신이 속해 있던 2017년 휴스턴 선수단이 전자기기를 활용해 상대의 사인을 훔친 뒤 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반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현재까지도 심각한 후폭풍을 낳고 있다.
문제는 전 직장의 치부를 드러낸 파이어스의 신변이다. 지난해 폭로 당시에는 오클랜드 소속이었지만 사실상 내부고발자 신분을 지니게 된 파이어스는 올 시즌 그라운드 안팎에서 혹시 모를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파이어스는 “나는 그저 야구를 하기 위해 여기 있을 뿐이다. 나는 내가 지킬 수 있다”면서 “내가 만약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내셔널리그에서 뛴다고 하더라도 나는 다른 이들처럼 당당하게 타석으로 들어서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나는 그간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도 상대해봤고, 인생에서 마주하는 여러 문제 역시 헤쳐나왔다. 만약 누군가 나를 투구로 맞히고 싶어 한다면, 이는 큰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1R 특급유망주 사고 쳤다! 선수도 중계진도 당황…日 1064억 유령포크 첫SV 기념구 관중석 투척
2026-08-12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