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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귀국 "몸 상태 좋다. 4월 복귀 목표"

작성일: 2015.11.14 18:4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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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김건일 기자] 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류현진(28, LA 다저스)은 확고한 표정으로 다음 시즌 성공적인 복귀를 자신했다.

류현진은 14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휴식과 국내에서 재활 프로그램 참여가 목적이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3주 간 머문 뒤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후 한 차례 더 휴식을 위해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부상 이후 처음 국내에 얼굴을 보였다. 류현진은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과 인터뷰했다. 전체적으로 헬쓱해진 얼굴었다. 구체적인 신체 변화에 대한 질문에 류현진은 "재활 과정에서 식단 조절과 웨이트트레이닝를 병행한 게 도움이 됐다. 많이 빠졌다"며 "체중은 1급 비밀"이라고 답했다.

류현진은 수술 이후 몸 상태를 묻는 말에 "어제까지 몸을 만들다 왔다. 현재 전력으로 던지는 거 뺴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상태라면 무리 없이 스프링캠프에 복귀할 수 있다. 4월에 복귀하고 싶지만 구단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며 "수술을 피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잘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동료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해 매우 아쉽고 미안하다. 다음 시즌에 돌아와서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다저스는 류현진 없이 시즌을 치렀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 고배를 마셨다.

KBO 리그에서는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코앞에 두고 있고 손아섭, 김현수 등이 빅 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류현진은 선구자로서 다른 선수들에게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 선택은 자신이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 관리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사진] 류현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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