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트리플 더블' LA 레이커스, 자이언 분전한 뉴올리언스 제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A 레이커스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2-114로 이겼다.
르브론과 1순위 신인 자이언 윌리엄슨의 시즌 2번째 맞대결이었다. 두 선수는 나란히 팀 내 최다 점수를 올리며 불꽃 틔는 에이스 대결을 펼쳤다.
1차전에 이어 르브론이 웃었다. 르브론은 34득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활약을 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부상으로 빠진 앤서니 데이비스 대신 선발 출전한 카일 쿠즈마는 20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35득점 7리바운드로 11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올렸다. 35점은 자이언의 커리어 하이 득점이다. 론조 볼은 정확한 장거리 패스를 여러 차례 선보이는 등 19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를 기록했다. 갈 길 바쁜 뉴올리언스는 서부 콘퍼런스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격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두 팀의 치고 박는 공격 속도가 엄청났다. 먼저 뉴올리언스가 공격 속도를 끌어올렸다. 실점하더라도 2초 만에 하프라인을 넘어와 득점을 마무리했다.
볼의 빠른 주력이 빛났다. 수비 진영에서 볼이 공을 잡고 달리면 레이커스 수비진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다. 자이언은 포스트업 공격으로 재미를 봤다. 전반에만 자이언은 17점을 올렸다.
레이커스도 뉴올리언스가 시작한 속도전에 맞불을 놨다. 르브론은 몸싸움으로 골밑까지 밀고 들어가며 점수를 올렸다. 2쿼터 막판엔 장거리 3점슛까지 넣는 등 전반까지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19점을 쓸어 담았다. 레이커스가 63-61로 전반을 앞섰다.
후반에도 경기 페이스는 떨어지지 않았다. 레이커스가 쿠즈마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면 뉴올리언스는 볼의 환상적인 로빙 패스가 나오며 따라갔다.
4쿼터는 르브론과 자이언의 대결로 압축됐다. 르브론은 조시 하트, 즈루 할러데이를 상대로 포스트업에 이은 득점으로 뉴올리언스 수비를 무너트렸다. 자이언 역시 골밑에서 공을 잡으면 레이커스 수비수들을 떨쳐내며 점수를 올렸다.
승부처를 접수한 건 르브론이었다. 경기 종료 2분 26초를 남기고 르브론이 앞에 있는 자이언을 스탭으로 움찔하게 한 뒤 3점슛을 꽂아 넣었다.
이 점수로 레이커스는 116-111을 만들었다. 수비에선 자베일 맥기의 결정적인 블록슛까지 나오며 레이커스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추천 콘텐츠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