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빠져도 '모비스 톱니바퀴'는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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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스포츠팀] 모비스 선수들이 에이스의 공백을 '십시일반' 나눴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78-59로 크게 승리했다. 국내 선수 가운데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에이스 문태영(16.8득점, 전체 6위)이 빠졌지만 최하위 삼성을 상대로 전력 공백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문태영은 올 시즌 평균 29분 28초를 뛰었다. 이 30분은 신인 김수찬과 배수용이 나눠 뛰었다. 김수찬은 이날 경기가 첫 1군 경기 출전이었다. 데뷔전부터 14분 50초를 뛰면서 4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배수용도 데뷔 후 가장 긴 8분 17초 동안 5득점을 올렸다.
득점은 함지훈이 책임졌다. 부상으로 인해 비시즌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그는 이날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20득점을 넘겼다(2점슛 8/13, 21득점). 어시스트도 3개를 보태면서 개인 통산 10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아이라 클라크는 나란히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라틀리프가 18득점 10리바운드, 클라크가 15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 양동근은 득점은 2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가 7개, 어시스트가 9개였다. 최다 득점자가 빠져도 모비스의 톱니바퀴는 이렇게 문제없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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