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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본 '1R 유망주' 보우덴, 슬라이더-스플리터 강점

작성일: 2015.11.16 18: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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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 새 외국인선수 마이클 보우덴, 슬라이더와 스플리터가 강점인 오른손 투수다.

두산은 16일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과 총액 6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보우덴은 내년 1월 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기대주다. 메이저리그 데뷔는 2008년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103경기에 출장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뛰었다.

올해는 볼티모어와 미네소타 소속으로 트리플 A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 A팀 노포크에서는 불펜 등판이 많았다. 이후 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로 이적해 8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여기서 평균자책점 3.78을 찍었다.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가장 많이 던진 변화구는 슬라이더다. 피안타율 0.259, 피OPS 0.643으로 재미를 봤다. 영상은 컵스 소속이던 2013년 4월 6일 애틀랜타를 상대로 2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다. 마이크 마이너와 프레디 프리먼이 슬라이더에 당했다. 스플리터는 메이저리그에서 많이 던진 공은 아니지만 타자들이 제대로 쳐 내지 못했다.

두 구종 모두 삼진보다는 땅볼 유도 쪽으로 이어졌다. 슬라이더는 46.2%, 스플리터는 전부 땅볼 아웃이 됐다. 두산 내야수들의 수비력이 보우덴에 대한 평가를 바꿔 놓을 수도 있다.

바뀐 리그 환경, 스트라이크존 적응 등은 숙제다. 볼넷-삼진이 2013년 트리플 A에서 1.4-13.5였는데, 일본에서 뛴 지난해는 5.4-6.8로 나빠졌다. 다시 트리플 A로 돌아온 올해는 2.3-7.2를 기록했다.

[동영상] 2013년 4월 6일 애틀랜타전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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