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스터프는 진짜… 로테이션 확실한 승자 후보” 美언론 기대감
작성일: 2020.03.14 13:03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 야후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올 시즌 판타지리그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를 예상하면서 김광현의 이름을 넣었다. 이 리스트에는 지난해 MLB 무대에 없었거나, 올해 도약이 기대되는 젊은 유망주들의 이름이 망라됐다. 올해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고 MLB 도전에 나서는 김광현 또한 팬들이 눈여겨봐야 할 선수로 지목됐다.
야후스포츠는 “김광현은 지난해 KBO리그에서 190⅓이닝, 17승6패 평균자책점 2.51, 180탈삼진과 38볼넷이라는 최고의 성적에 이어 세인트루이스와 준수한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그는 스프링트레이닝 지금까지 11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8이닝 동안 단 하나의 볼넷만 허용하는 등 무실점으로 뛰어난 봄을 보냈다”고 칭찬했다.
선발 로테이션 진입은 유력하다고 봤다. 야후스포츠는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의 확실한 최종 승리자 후보”라고 단언하면서 “물론 그의 압도적인 봄 성적이 진짜 경기가 시작(리그 개막)된 이후로도 이어질 것이라 볼 수는 없지만, 그의 스터프는 진짜다”고 MLB에서 충분히 통할 만한 레벨이라 평가했다.
이어 야후스포츠는 환경도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은 적절한 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메리칸리그보다는 아무래도 내셔널리그가 조금 더 낫다는 의견이다. 또한 “친화적인 구장에서 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시스타디움은 굳이 비교하자면 대표적인 투수친화적 구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MLB 일정이 멈춘 것은 변수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은 많지만, 자신의 기량을 더 증명할 수 있는 기회는 잃었다. 시범경기라는 좋은 무대 없이 훈련으로 이닝소화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도 다소간 부담이다. 리그가 언제 개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김광현은 귀국보다는 플로리다에 남아 훈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포토S] 인사말 하는 이상현 선수단장
2026-08-20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