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성-김민수 OK, 강민국-배정대 맹활약… kt 1차 청백전 완료
작성일: 2020.03.14 15:3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전지훈련 귀국 후 첫 청백전을 진행했다. 이날 청백전은 주전 선수들이 라인업을 이룬 빅팀, 그리고 백업 선수들이 라인업을 이룬 또리팀으로 나뉘었다. 경기는 백업 선수들의 타격에 배제성과 김민수의 좋은 투구를 앞세운 또리팀이 7-1로 이겼다. 이날은 5이닝 단축 경기였다.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컨디션 점검 외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었다. 투수들도 구속보다는 개수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에 임했다.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몸에 맞는 공을 방지하기 위해 팀 차원에서 몸쪽 승부를 자제한 채 5이닝을 마쳤다.
마운드에서는 또리팀 선발로 나선 배제성이 2이닝 1실점,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민수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배제성은 사실상 첫 선발 등판인데 괜찮았다. 김민수는 애리조나 때부터 계속 가장 좋은 페이스를 이어 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하준호 또한 쌀쌀한 날씨에도 140㎞대 중반의 공을 던지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야수 백업 선수들의 분전도 빛났다. 강민국이 1회 우중간을 가르는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2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또리팀 리드오프로 나선 배정대는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개막 엔트리 승선을 재촉했다. 수비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기대를 모으는 김병희 또한 2안타를 기록했다. 송민섭 신용승 이재근 강현우도 안타를 때렸다.
빅팀에서는 유한준 황재균 박승욱 조용호가 안타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빅팀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정성곤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kt는 15일 휴식일을 가진 뒤 16일 두 번째 청백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감독은 “선발투수들은 5일 로테이션으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설명했다. 차근차근 이닝과 개수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들이 20일쯤 귀국하는 만큼 당분간은 올해 롱릴리프로 활용될 박세진 손동현이 대신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