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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넣고 쉽게 준 삼성, 멀어지는 탈꼴찌

작성일: 2014.11.22 16:1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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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썬더스가 7연패에 빠졌다. 선수들은 점수 차가 벌어지자 조급한 공격을 이어갔고, 낮은 야투율로 이어졌다. ⓒ SPOTV NEWS

[SPOTV NEWS=스포츠팀] 어렵게 넣는 삼성은 쉽게 넣는 모비스를 이길 수 없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59-78로 졌다. 1쿼터부터 10점 차 가까이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만큼 1위 모비스와 10위 삼성의 경기력 차이는 컸다.

야투율을 비교해보면 이유가 나온다. 모비스는 쉽게 넣었고, 삼성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공격이 많았다. 시간에 쫓긴 상태에서 던진 슛이 림을 빗나갔다. 공격 실패 이후 리바운드에서도 밀리다 보니 그대로 반격을 당했다.

전반 1,2쿼터 모비스의 2점슛 성공률은 48.4%(15/31)였다. 반면 삼성은 31.2%(6/19)에 불과했다. 삼성은 전반 29득점 가운데 자유투로 11점을 넣었다. 흔히 '쉬운 득점 루트'로 여겨지는 골밑 득점도 6-20으로 모비스에 한참 못 미쳤다.

후반에는 따라가야 한다는 부담과 의욕만 앞섰다. 기회를 만들기도 전에 스크린만 받으면 바로 3점슛을 던졌다. 수비를 완전히 떨어트리지 못한 상황에서 던진 슛이 들어갈 리 만무했다. 준비된 작전 없는 공격은 낮았던 성공률을 더욱 떨어트렸다.

이날 삼성의 2점슛 성공률은 34.1%(14/41)이었다. 3점슛은 26개를 던져 5개를 넣었다. 난사에 가까웠다. 반면 모비스는 3점슛을 9개 던져 2개를 넣었다. 성공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확률 높은 공격에 주력하면서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렸다. 외곽슛 하나로 빠르게 추격하려던 삼성 선수들의 판단과는 정반대의 작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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