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폭발' 월터스, 아일랜드 2연속 본선 이끈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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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공격수 조너선 월터스(32)가 아일랜드의 진정한 해결사였다.
월터스는 17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보스니아와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과 후반 25분 연속 골을 기록했다. 아일랜드는 2-0 승리를 거두고 합계 전적 3-1로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일랜드는 14일 1차전 보스니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로비 브래디의 선제골로 큰 고비를 넘겼다. 2차전에서 골을 내주지 않으면 본선에 갈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 됐다.
반드시 골을 넣어야 하는 보스니아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나왔다. 아일랜드는 탄탄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았지만 불안감을 완벽하게 씻기 위해서는 골이 필요했다. 월터스가 전반 중반 선제 골로 팀의 걱정을 덜었다.
월터스는 상대 수비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 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그리고 후반 25분 로비 브래디의 프리킥을 보스니아 수비수 오그넨 브라네스가 불안하게 걷어 낸 공을 오른발로 넣었다.
월터스는 유로 예선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아일랜드에서는 베테랑 공격수 로비 킨(5골)이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하지만 지브롤터에 5골을 몰아친 킨과 달리 스코틀랜드전 1-1 무승부, 조지아전 1-0 승리를 도운 월터스의 골이 더욱 가치가 높았다.
월터스는 예선 최종전 폴란드전 경고 누적으로 1차전 보스니아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아일랜드는 2차전 홈 경기에 월터스가 복귀하면서 공격에서 힘을 얻었고, 본선 진출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 월터스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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