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S] "저 오늘 울어도 되죠" 농구 레전드 양동근 떠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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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현대모비스 양동근 선수 은퇴 기자회견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렸다.
"저 오늘 울어도 되죠"라고 말하며 은퇴 기자회견을 시작한 양동근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후회 없는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박병훈 단장과 유재학 감독, 한양대 후배 조성민, 팀 동료 함지훈이 참석해 양동근의 은퇴를 축하했다.
200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양동근은 올해까지 17년간, 상무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는 14시즌을 현대모비스 한 팀에서만 뛰었다. 챔피언 결정전 우승 6회, 정규 리그 최우수선수(MVP) 4회, 플레이오프 MVP 3회 모두 양동근이 프로농구 최다 기록 보유자다.
양동근의 공식 은퇴식 행사는 2020-2021시즌 홈 개막전에 열릴 예정이며 등번호 6번은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성실함을 무기로 한국 농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KBL 역대 최고의 포인트 가드 양동근은 프로 생활 17년을 마무리하고 약 1년 간 코치 연수를 거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양동근, '유재학 감독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포옹

아버지 같은 유재학 감독과 기념 촬영하는 양동근

후배 조성민과 함께

동료 함지훈과 함께

양동근, "저 오늘 울어도 되죠"



뜨거운 눈물 흘리는 양동근

많은 취재진의 열기 속에 인터뷰 진행하는 양동근




양동근, 참을 수 없는 눈물

양동근, 프로 인생 17년 아듀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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